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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호기심에 새긴 문신, 몸과 마음에 상처만 남겨 |
또래집단과의 소속감을 느끼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의 일체감을 느끼기 위해 문신을 새기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무허가 문신 시술의 문제점
문신은 피부를 바늘로 찔러 인위적인 상처를 내 먹물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표피가 아닌 진피층 깊숙이 색소를 주입하는 것이므로 표피가 재생과 탈락을 반복하더라도 영구적으로 남게 된다.
금전적 여유가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로 싼 문신 시술소를 찾게 되는데 그런 곳들은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무허가 시술소가 대부분이며 소독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의 가능성이 크다.
자가문신 유행
학용품 칼로 피부를 긁어 상처를 내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이나 글귀를 새기는 자가문신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직접 새기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서로 해주기도 하는 이 자가문신은 전혀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상처의 감염 가능성이 높고, 피부염,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문신의 제거
문신을 하고 나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거부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은 고통을 느끼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문신은 지우더라도 흉터가 남거나 지워지지 않는 색소 때문에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 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들다.
최근에는 일회용 문신 기술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굳이 문신을 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순간의 실수로 평생 후회할 우를 범하지 않는 현명한 판단이 중요하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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