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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먹을까, 말까? 피부 유형별 최고의 음식 vs 최악의 음식 |
사람마다 다른 외모를 지녔듯이, 피부 유형 역시 다양하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관리 못지않게 ‘먹는 것’ 또한 중요한데, 피부 유형에 따라 도움을 주는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이 다르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라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thline에서는 피부 유형별로 최고의 음식과 최악의 음식을 소개했다.
 건성 피부수분이 부족한 건성 피부라면 매일 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 이외에도 올리브 오일이나 연어, 아보카도 등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A와 C가 결핍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시금치나 브로콜리, 고구마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지나친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하루에 카페인 섭취는 400m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성 피부지성 피부라면 식단에서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항염성 기름이 함유된 아보카도나, 올리브, 생선 등은 지성 피부에 도움을 준다. 반면 감자튀김과 같이 심하게 기름지거나 가공된 식품은 피하도록 하고, 설탕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류는 피지의 과잉생산을 유발하고 모공을 막기 때문에 통곡물과 가금류, 생선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복합성 피부건성과 지성이 혼합된 복합성 피부라면, 탄수화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복합성 피부 특유의 섬세한 피부 균형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미나 퀴노아와 같이 단백질 함량이 높고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는 곡류를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여드름 피부여드름 피부의 경우 보통 단순하게 지성 피부라 생각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 이에 맞는 식단을 계획하는데, 이보다는 미량의 영양소 섭취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베리류를 비롯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자. 또한 항염 기능과 피지 분비를 감소시키는 아연이 풍부한 어패류와 닭고기, 씨앗류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칙칙한 피부피부가 미세먼지 등과 같은 오염 물질에 노출되어 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으면 각질이 생기고 칙칙해진다.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리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화를 막아주며, 피부를 매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리코펜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토마토나 구아바, 파파야 등이 있으며 적당량의 적포도주와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도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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